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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설 연휴 대비 안전 운전 차량 점검 필수

by 추촌해 2025. 1. 26.

안전 운전 차량 점검 이미지

 

 

최장 9일에 달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으며, 기습 한파와 폭설로 인해 차량 안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와이퍼, 에어컨, 히터 필터, 배터리 등을 점검해야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장거리 주행을 위해서는 고향 가기 전 반드시 차량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와이퍼 점검으로 안전한 시야 확보하기

겨울철의 눈은 운전 시 가시성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으며, 따라서 와이퍼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가 권장되며, 겨울철 눈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린 후에는 와이퍼에 쌓인 눈을 반드시 제거한 후 운전하는 것이 좋다. 이때 와이퍼를 직접 사용해 눈을 치우는 것은 앞 유리 및 와이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블레이드 상태에 변형이 없는지 점검하여 원활한 시야와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거나 줄무늬가 생기는 경우, 고무의 경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간헐적으로 닦이는 경우에는 즉시 교체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사소한 점검이 장거리 여행 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어컨과 히터 필터 점검으로 쾌적한 운전 환경 만들기

겨울철 차량의 실내 공기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에어컨 및 히터 필터의 점검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1년 또는 1만~1만 5000km 주행 후 필터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히터를 사용해 실내 온도를 조절하곤 하지만, 너무 높은 온도로 설정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실내 공기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 내 에어컨 및 히터 필터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외부로부터 불쾌한 냄새가 들어올 때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차량 실내의 공기 질은 장거리 여행 시 편안한 운전 환경을 만들어 주므로, 필터 관리에 소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필터 점검으로 쾌적한 운전 환경을 만들고,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배터리 점검으로 안전한 장거리 운전 대비하기

장거리 운전 전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요소 중 하나가 배터리이다. 겨울철의 저온 환경은 배터리의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특히 히터 및 열선 시트와 같은 전기 구동장치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배터리 소모가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배터리는 2~3년 주기로 점검하여 필요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장기간 운전하지 않은 차량의 경우, 배터리 방전이 발생할 위험이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배터리 방전은 실내등, 미등을 켜 놓은 상태에서 방치하거나 블랙박스 등 전기 장치 사용이 증가하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배터리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장거리 운전 전에는 반드시 점검하여 안전한 운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고온과 저온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배터리는 성능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연휴 전 반드시 점검받는 것을 권장한다.

 

연휴 후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차량 내부는 오염될 수 있으며, 이때 차량 관리에 소홀하지 말아야 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차량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새 에어컨 및 히터 필터로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거리 주행 후에는 차량 세차를 통해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왁스 코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량 관리에 소홀하지 말고, 각종 차량 관리 용품을 점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을 이어가시기 바란다.